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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기

부평 가성비 맛집 마초불고기 방문기 (혼밥하기 좋은 불고기 덮밥 가게)

by Four4duck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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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부평 문화의 거리 쪽에 온센텐동 옆에 있는

부평 가성비 맛집 마초불고기를 다녀와봤습니다.

1층에 세워져 있는 홍보물에 맛있어 보이는 사진과 함께 가격도 저렴하게 적혀있어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가게였는데요.

가성비있게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방문해봤습니다.

마초불고기 부평

영업시간

11:00~22:00

부평 마초불고기는 들어가는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인데요.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불고기 덮밥이랑 닭갈비 덮밥을 기준으로

6천 원에 국물에 밥, 고기, 계란 후라이까지 제공됩니다.

 

6천 원에 불고기에 국을 주는 것은 평범해 보일 수 있는데

계란 후라이가 왜 이렇게 심금을 울리는지 모르겠네요.

평범한 메뉴에 계란 후라이 하나 올라가면 흰색과 노란색의 색감 때문인지

엄청 퀄리티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저는 간장 불고기 덮밥에 군만두를 시켰어요.

간장 우삼겹 덮밥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그니처가 불고기 덮밥인 것 같아서 저걸 시키면서

양이 부족할까봐 군만두도 시켰습니다.

저는 창 밖을 보면서 혼밥하려고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음식이 금새 나왔는데요.

반찬은 여기에 셀프바에 있는 단무지 정도가 있어요.

여기서 군만두를 빼면 딱 6천 원으로 시키는 식단이 되겠네요.

 

최근에 불고기를 사먹은지가 오래되어 기억은 잘 안 나지만

김밥집에 가서 불고기를 시켜도 이것보다는 비싸거나 비슷한 정도였던 것 같으니까 

메뉴가 딱 나왔을 때 첫인상은 좋았던 것 같아요.

국에 있는 어묵은 꼬들꼬들한 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고

불고기 덮밥은 그냥 섞어서 먹었는데

단짠단짠의 정석이였던 것 같아요.

 

정확히는 짠맛보다는 단맛이 강했는데

고기도 달지만 볶음 김치도 달아서 단맛이 강조된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아는 바싹 볶은 맛있는 불고기 맛이라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군만두는 평범한 중국집 군만두 맛이였어요! 하지만 2천원에 5개라는게 메리트같아요.

전체 평을 하자면

 

단짠단짠 맛있는 불고기 덮밥이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혼밥 하러 가기에도 1인석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혼밥을 잘 못하는 편인데 부평에 놀러 갔다가 혼밥을 하게 되셨다면

부담 없이 혼밥 입문으로 들어가기 좋은 가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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