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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기

부평 스시 뷔페 키누카누 방문기

by Four4duck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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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부평 스시 뷔페 키누카누를 방문했어요.

가끔씩 부평을 와서 스시가 먹고 싶을 때는 있는데 

대부분의 스시 뷔페는 요즘에 2만 원대의 가격대이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제대로 스시만 먹고 싶으면 스시집을 가는 편이고

오히려 스시만 먹고 싶은 게 아니라 다양한 메뉴들도 먹고 싶을 때 스시 뷔페를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스시 뷔페를 가면 핫 파트와 스시 중에 먹는 비율이 스시 뷔페를 가면 6:4 정도로 핫 파트를 더 먹는 편인데요.

이러한 관점에서 부평 스시 뷔페 키누카누를 먹으면서 어떻게 느꼈는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부평 키누카누는 부평 롯데 시네마 건물 8층에 위치해있어서

역에서는 몇 분 걸어야 하지만 데이트 코스로 활용한다면 나쁘지 않은 위치에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같은 층에 롯데 시네마가 있어서인지

커플 분들이 많았어요.

부평 키누카누의 스시 샐러드바는

한치, 간장새우, 우삼겹, 연어 초밥 등 다양한 초밥들과 타코 와사비, 날치알 군함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메뉴가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명과 방문할 경우에도 호불호가 덜 갈리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생선 초밥류들 만큼이나 우삼겹, 계란 초밥 같은 비 생선 초밥들도 많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스시 뷔페에서 생선 초밥류가 입에 안 맞으면 돈만 날리고 올 수도 있거든요.

샐러드 코너에는 가벼운 채소류와 과일 등이 있는데

저는 어차피 첫 접시를 제외하고는 샐러드를 잘 안 먹는 편이라

부족함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타 뷔페에 비하면 다른 파트의 샐러드바에 비해 다소 빈약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육회를 맛있게 먹어서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

튀김도 춘권, 가라아게, 만두, 감자튀김 등 다양하게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바삭바삭 따끈따끈하게 잘 보온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가장 만족스럽게 이용했던 파트는 핫 파트 샐러드바였는데요.

스시 뷔페를 방문했지만 후술 할 사소한 이유로 스시에는 손이 잘 안 가서

핫 파트에서 대부분의 식사를 했던 것 같아요.

찜닭, 우삼겹 숙주볶음, 재료 담아서 드리면 해주시는 누들류와

스테이크와 피자류 등 다양한 메뉴들이 치명적으로 느껴지는 단점 없이 있어서

맛있게 잘 이용했습니다.

스시는

1. 괜찮은 네타 퀄리티

2. 자극적이지 않은 간

3. 스시 안에 와사비가 없이 따로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점

4. 스시에 밥이 적어 네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점

이 좋았지만 

스시에 쓰이는 밥이 다소 떡진 느낌이라 밥 때문에 입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살짝 아쉬웠지만

 

스시뷔페의 특성상 손님들이 직접 먹을 만큼 집게로 스시를 집어가는 시스템이라

밥알이 너무 촉촉하게 각자 살아있으면 집어가는 과정에서 무너지고 부서지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밥을 이렇게 사용하는 것 같아요.

 

이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러한 부분이 큰 단점으로 다가오거나

스시만 먹을 예정이라면 이러한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스시집을 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음식의 다양성이 장점인 뷔페는 한 부분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죠!

원래 뷔페는 특출 난 무언가를 먹기보단 다양한 파트가 모나지 않게

대중적인 퀄리티를 유지하여 어느 음식이든 손이 안 가는 음식이 없는 

뷔페가 좋은 뷔페라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에서 부평 스시뷔페 키누카누는 좋았습니다.

샐러드, 핫, 스시, 디저트 모두 특출 나게 엄청 맛있지 않아도

먹으면서 아쉬운 부분이나 손이 안 가는 음식이 없었어요.

 

사진 찍은 것보다 많은 접시를 먹었었는데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뷔페가 아닌 다른 가게에서 음식 먹고, 커피 마시고 케이크 먹으면 

퀄리티는 각각 좋겠지만 돌아다녀야 하고 비용도 뷔페보다는 많이 드니까

밥값으로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어도 디저트까지 다 먹는다고 생각하면

한 번쯤은 키누카누를 오는 것이 가성비라고 생각해요

 

장단점 한번 정리하고 영업시간과 가게 정보 남기고 글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점

1. 괜찮은 네타 

2. 자극적이지 않은 간

3. 와사비를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는 부분

4. 스시에 밥이 적다.

5. 애피타이저, 메인 디쉬, 디저트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

6. 롯데 시네마랑 같은 층이라 영화 전후 남는 시간에 식사 가능

7. 엄청 특출 난 메뉴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손이 안 가는 음식이 없음

 

단점

1.스시 밥이 약간 떡짐 (어쩔 수 없는 부분)

 

부평 스시 뷔페 키누카누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금액

평일 런치: 17,900원

평일 디너: 22,900

주말, 공휴일: 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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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키누카누 : 네이버 통합검색

'부평 키누카누'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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